걷기와 운동

건강과 걷기는 아주 오랫동안 다양한 연구가 진행된 분야입니다. 건강과 걷기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걷기는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주며,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이로운 운동입니다.

걷기와 신체적 관계

심혈관 건강 :

걷기 동작은 심장을 강화 하며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걷기는 심장의 근육을 강화시키며 심박수를 조절합니다. 이는 심근경색,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병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걷는 동작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혈액이 신체 각 부위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며 혈액과 함께 산소와 영양소가 몸속의 장기와 조직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합니다. 걷기는 혈중의 유해한 콜레스테롤 LDL을 낮추는 반면 유익한 콜레스테롤 HDL의 수치는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또한 심혈관질환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체중관리 :

걷기는 칼로리 소비를 도우며 근육량을 늘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걷기는 속도와 운동 시간에 따라서 소모되는 칼로리가 다릅니다. 그러나 꾸준한 걷기는 근육강화와 칼로리 소모에 도움을 줍니다.특히 걷기는 엉덩이와 다리 근육 강화에 큰 도움을 줍니다. 대퇴부와 엉덩이 근육은 대사량의 증가를 도와서 체중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걷기 운동은 부담이 적은 운동으로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장비나 지도자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일상생활 가운데 수행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합니다. 

근육과 관절 건강 : 

걷기 동작은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골밀도를 유지하여 골다공증의 위험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걷기는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종아리, 대퇴근 등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입니다. 걷기 동작중에 발생하는 일정한 저항은 근육의 무력함을 방지하여 근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하게 하여 관절가동 범위를 늘리고 관절의 강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걷기는 하체뿐만 아니라 전신운동으로 전신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이는 몸의 균형을 유지,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걷기와 정신건강의 관계

스트레스감소:

걷기운동은 체내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수치를 낮춰줍니다. 이로 인해 신체는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된 상태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의 행복한 호르몬인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여 긍정적인 심리상태와 기분을 개선시켜 주며 이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걷기는 명상과 비슷한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로 갈라진 생각을 걷기라는 반복된 동작을 행함으로써 자신 내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걷기를 통해 산소가 체내로 공급되어 뇌의 기능을 향상하고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예방:

걷기는 우리 뇌에 세로토닌과 엔도르핀 호르몬을 분비시켜 기분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걷기는 혼자도 가능하지만 친구나 가족과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주변사람과 함께 소통하며 상호작용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줍니다. 걷기는 자신의 몸에 긍적인 태도를 갖도록 도우며 이는 자신감 향상과 자기 존중감을 높여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지기능 향상:

걷기와 인지기능의 관계에 대해서 다양한 연구가 이루지고 있으며 걷기가 인지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걷는 동안 혈류량의 증가로 뇌에 신소와 영양분을 원활히 공급하며, 뇌혈류량의 증가는 기억력, 학습,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걷기는 뇌세포의 연결을 활성화 하여 새로운 뉴런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기능은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걷기 동작을 하는 동안 우리의 뇌는 주변환경에 의해서 자극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자극은 우리의 뇌를 활성하 시키게 됩니다. 다양한 감각을 자극함으로써 뇌의 작동을 촉진하고 학습능력을 향상 시켜줍니다.